수원시, '2019 아시아 수출개척단' 홍콩·싱가포르 시장 진출 지원

임지운 기자 | 입력 : 2019/03/15 [08:47]
    ‘아시아 수출개척단’이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를 만나 수출 개척에 힘쓰고 있다.


[경인저널] 수원시가 ‘아시아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관내 창업업체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수원시 9개 창업업체로 구성된 ‘2019 아시아 수출개척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 홍콩·싱가포르 현지에서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했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은 좋지만, 여건이 취약한 수원시 창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가 지원하는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9개 창업업체는 나흘 동안 100여 개의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들을 만났다.

수출개척단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종합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 후 현지 유통업체 사업장에 개별적으로 찾아가 제품을 시연하고, 수량·생산·포장·납기 등 실무사항을 협의했다. 협의 진척상황에 따라 1차 수출대금 결제도 했다.

수원시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을 고려해 수출시장 개척 지역으로 동남아를 택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업체는 피부미백 화장품업체 ‘네오리젠바이오텍’, 통증 없는 디지털 무통마취기 업체 ‘메디허브’, 휴대용 다목적 살균기 업체 ‘옵토엘이디’, 피부 리프팅 크림 업체 ‘유스케어팜’, 두피 보호제·크림 업체 ‘크로마흐’, 다양한 악기용 가방·액세서리 업체 ‘센케이스’, 디지털 초음파 각질제거기 업체 ‘하이택생활’, 디지털 퍼팅 연습기 업체 ‘세영’, 보습·노화방지 크림 업체 ‘AP코스메틱’ 등으로 모두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K-뷰티’, ‘K-테크’ 품목을 개발·제조하는 업체들이다.

강신구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미·중 무역 갈등이 진행되고 있어 수원시 창업업체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동남아에서 한류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K-뷰티’, ‘K-테크’를 활용한 수출 마케팅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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