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추진단, 곽미숙 대표 재심임 안건상정 요구

정상화추진단, “곽미숙 대표와 대표단은 의장선거 책임지고 물러나야!”

임지운 기자 | 입력 : 2022/08/17 [11:59]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추진단은 도의회 1층에서 '곽미숙 대표 사퇴 촉구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임지운기자)

 

[경인저널=임지운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과 상임의 배분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9일 진행된 11대 전반기 의장선거(더불어민주당 78명, 국민의 힘 78명)에서 민주당 염종현 의원 83표, 국민의힘 김규창 후보 71, 기권 1, 무효1 표로 민주당 염 후보가 의장에 선출됐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방성환 의원을 중심으로 지난 10일 45명 의원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추진단’을 구성하고 이탈된 표 찾기와 ‘곽미숙 대표 재심임 안건상정 요구서’를 곽 대표에게 제출했다.

 

또한 정상화추진단은 “17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에서 곽미숙 대표의원 사퇴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상화추진단의 한 의원은 “이번 의장선거는 의원들과 소통하는 노력은 물론 의원총회 소집 요청조차 받아들여지지 않고 진행됐다”라며 “도민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선출된 의원들의 의견을 철저히 묵살한 것으로 곽 대표는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은 상임의 의원 배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며 “지금까지 도의회 상임의 배정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이루어져 왔다”며 “이번 상임위 배정에서는 집행부와 뜻을 같이하지 않는 의원들은 원하지도 않고 전문성이 없는 곳으로 배정됐으며 상임이 배정 당일 날 알게 된 의원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도의회 의장 선출의 패배를 책임을 지고 자숙해야 할 집행부가 싸움에서 승리한 거 마냥 전리품을 나눠 가지듯 독단적으로 상임위를 배분했다”며 “이는 경기도의회와 국민의 힘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로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정상화를 위해 하루빨리 곽미숙 대표와 집행부는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추진단 방성환 단장과 45여 명의 의원은 오는 18일 예정된 의총에서 곽미숙 대표와 대표단의 사퇴를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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